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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훈련 강화, 신앙복지 실현한다]_ 2015년 5월6일자 기독신문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15.05.12
조회
1411

‘말씀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 있다. 책은 물론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말씀을 볼 수도 있고,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정작 말씀을 제대로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볼멘소리들도 커져가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여기에 대해 김동욱 목사(대구서일교회)는 이렇게 진단한다. “말씀의 홍수시대라 하지만 마실 물이 없다함은 아무리 물이 많아도 정작 자기 자신의 목에 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자기 힘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말씀에 대한 목마름은 비로소 해갈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말씀을 들음에서 변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는 그 말씀이 자기의 것이 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김동욱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대구서일교회는 큐티(QT) 삼매경에 빠져있다. 지역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된 곳에서, 그것도 구성원의 연령대가 높은 구조의 교회가 큐티를 강조한다는 것이 어떤 면에서 의아해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목사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서일교회가 위치한 두류동 일대는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낙후되었고, 인구유입이 없으며, 고령화 등의 여건이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에 욕심을 두고 무리하게 교회를 건축한다거나, 인구가 모이는 지역으로 떠나게 되면 교회가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짙다. 그래서 김 목사는 성장 가치관이 아니라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신앙인으로 서도록 돕는데 목회 지향점을 두었다. 그 방편이 바로 말씀이고, 그 방법이 큐티였다.

“교회 구성원과 지역환경에 대해 신학적·목회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전도에 앞서 오랜 기간 교회를 지켜오고 있는 고령의 성도들에 대해서는 ‘신앙복지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의 핵심은 결국 말씀입니다. 개신교회의 기본 역시 말씀이잖습니까? 정말 지루하지만 말씀의 육화(肉化)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울러 삶이 복되기 위해서는 신앙이 새롭게 되고, 성장하고, 깊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는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고,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말씀의 핵심으로 가도록 해야 하는데, 말씀에 대한 감동의 길목에 서는데 큐티가 큰 역할을 합니다.”

서일교회의 큐티는 구성원들의 환경을 감안해 어렵지 않다. 가령 관람한 영화에 대해 아이든, 어른이든 감상평을 할 수 있다. 자기 수준에서 영화를 보기 때문에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서일교회는 큐티를 성경해석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를 이해하고, 각자의 수준에서 느낀 것을 나누도록 한다. 어렵지 않고, 점진적으로 말씀을 알아가는 기쁨을 찾게끔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말씀 때문에 생긴 자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기에 서일교회 성도들은 주일마다 큐티모임을 갖는다. 담임목사 역시 남성큐티 모임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큐티 심화와 확산을 위해 ‘큐티부흥회’를 열기도 했다.

서일교회의 큐티는 매일 새벽기도부터 시작된다. 담임목사가 매일 큐티 본문을 두고 설교를 한다. 주일예배 수준으로 새벽기도회 설교를 준비한다. 그리고 새벽기도 설교를 사운드클라우드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녹음해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어디서든 듣도록 하기 위해서다. 새벽기도와 녹음, 주일예배를 비롯한 각종 예배에서 같은 본문을 갖고 설교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물론 반복된 설교지만 예배 특성에 따라 내용의 깊이는 달라진다. 이렇게 한 것이 벌써 8년째다. 서일교회의 농축된 말씀의 내공이 앞으로 어떤 열매로, 어떤 능력으로 표출될지 기대된다.

김동욱 목사는 “프로그램과 훈련시스템이 난무하지만 진정한 변화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 한국교회 현실입니다. 자기 힘으로 말씀을 읽지 않고 그저 듣는 데만 치중했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기 힘든 것입니다. 큐티를 통해 능동적인 신앙인으로 서고, 여생이 말씀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신앙복지를 일궈가는 중입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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